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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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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6 15:43:14, Hit : 2660, Vote :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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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信心銘 동영상 강좌

1일차 신심명 : http://cafe.naver.com/bohd/14065


 
흔히 보아온 단어인데 진정 그 뜻은 무엇인가요?
기존의 설명과는 좀 다릅니다.
1시간 10분간 공을 들이면 좋은 공부가 되리가 생각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
신심명信心銘 
신심명信心銘은 중국 선종禪宗초조 달마조사와 二조 혜가대사의 법을 이은 
제三대조사 승찬대사僧璨大師께서 깨달음에 대한 요체要諦를 사언절구
게송으로 줄여서 간략하게 말씀하신 것으로, 중국에 불교가 전해진 이후
문자로써 최고의 문장이라는 평을 받은 시문詩文이라고 한다.
승찬대사僧璨大師께서는 수隨나라 양제煬帝대업2년[서기606년]에 입적하신
분이며 신심명信心銘은 원래 서른일곱 개의 사구게로 되어 있으나 중간에
일부러 게송 두 마디를 비워 놓으셨는데, 그것은 마치 옛날 초상肖像에
눈동자를 그리지 않고 후일을 기약한 어느 도인처럼, 대사大師께서는
이곳에 비밀종지를 감추어놓고 훗날 시절인연이 도래하면 눈 밝은 사람으로
하여금 그것을 밝히도록 하신 것이니, 어찌 희유한 일이 아니겠는가? 참선하는 수행자들은 고조사古祖師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깨달음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하고, 부모미생전 자기의 본래면목을 깨닫고 불조의 혜명을
잇는 본분납자의 바른 안목正眼을 갖추는데 신명을 다하여 힘써 정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불법문중에 언제부터인지 경전이나 조사어록은 자기의 본성을 밝히기
위한 소의所依가 아니라, 남에게 강의하고 가르치기 위해 배우는 것처럼
되어 버리고 말았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조사께서 말씀하신
현묘한 뜻은 알지 못하고 지해知解로써 글자만 쫒아 따지고 잘못 해석하여,
무지한 사람들을 더욱 미혹하게 하고 있으니 참으로 두렵고 슬픈 일이다. 소납小衲이 신심명信心銘을 보면서 본문 중간에 감추어 놓은 게송 두 마디
여덟 글자를 찾아 첨부하여 승찬대사僧璨大師께서 천화遷化하신지 1400년의
세월동안 미흡未洽했던 신심명信心銘을 완결하였음을 밝히며, 신심信心이란
단지 믿는 마음이란 말이 아니라 분명한 마음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 두는 바이다. 어째서 그러한가?

여기에서 말하는 신심信心이란 믿음信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心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대사大師께서는 서른일곱 번째 마지막 게송에
“분명한 마음은 둘이 아니고信心不二 둘 아님이 분명한 마음이니不二信心 ,
말의 길이 끊어져서言語道斷 과거, 미래, 현재가 아니다非去來今.”고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또 명銘이란 교훈이나 귀감이 되는 말을 새겨둔다는 뜻으로 제목을
풀어쓴다면 신심명信心銘은 “분명한 마음을 새김”이라고 제목을
해석해야 옳다. 이제까지 세간에 간행된 책이나 아니면 여러 강단에서 신심명의 첫 번째
게송을 해석 할 때 “지극한 도道는 어렵지 않음이요至道無難.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唯嫌揀擇,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但莫憎愛 통연히
명백하리라洞然明白”고 한 결 같이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지극한 도道인가?
신심명에 “지도무난至道無難.”이라는 이 첫 구절을 어떤 안목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나머지 내용이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기 때문에 수행자가
바른 안목을 갖추는 것과 경經이나 어록語錄을 해석함에 있어서 글자 하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도 중요하다 하겠다. 그래서 소납小衲은 “도道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至道無難. 오직 고르고
분별함을 싫어하니唯嫌揀擇. 다만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但莫憎愛
분명하게 꿰뚫으리라洞然明白.”이렇게 해석하며, 도道에는 지극하고
지극하지 않음이 없고 일체一切가 끊어졌기 때문에 도道라고 하며,
도道라고도 할 수 없기 때문에 도道인 것이다. 그 나머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러나 만약 무지몽매無知蒙昧한 소납小衲이 바로 보지 못한 대목이 있다면
눈 밝은 선지식께서 자비로써 가르쳐 주시기를 방비榜備하여 간청하는 바이다. 壬辰年 冬安居 解制 古佛禪院 悅衆 石丈 僧 1. 至道無難 지도무난- 도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 唯嫌揀擇 유혐간택- 오직 고르고 분별함을 싫어하니 但莫憎愛 단막증애- 다만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洞然明白 통연명백- 분명하게 꿰뚫으리라. 2. 毫釐(눈금 리)有差 호리유차- 털끝만큼이라도 어긋나면 天地懸隔 천지현격-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나니 欲得現前 욕득현전- 도가 앞에 나타남을 얻고자 하면 莫存順逆 막존순역- 따름(좋다)과 거스름(싫다)을 두지마라. 3. 違順相爭 위순상쟁- 어기고 따름이 서로 다투면 是爲心病 시위심병- 이것을 마음의 병이라고 하니 不識玄旨 불식현지- 깊은 뜻은 알지 못하고 徒勞念靜 도로염정- 생각만 고요히 하려 애를 쓰네. 4. 圓同太虛 원동태허- (참나)둥글기는 큰 허공과 같아서 無欠無餘 무흠무여- 모자라고 남을 것도 없으나 良由取捨 양유취사- 취하고 버리는 것으로 말미암아 所以不如 소이불여- 까닭에 한결같지 않다. 5. 莫逐有緣 막축유연- 인연이 있어도 쫒아가지 말고 勿住空忍 물주공인- 공에도 차마 머무르지 말며 一種平懷 일종평회- 한 생각이 바르게 품으면 泯然自盡 민연자진- 저절로 없어질 것이다. 6. 止動歸止 지동귀지-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 고요함으로 억지로 돌아가게 하면 止更彌動 지갱미동- 멈추었다 다시 움직인다. 唯滯兩邊 유체양변- 오직 양쪽止動끝에 막혀서 寧知一種 영지일종- 어떻게 한 가지인줄 알겠는가. 7. 一種不通 일종불통- 한 가지에 통하지 못하면 兩處失功 양처실공- 두 곳에서의 공로를 잃을 것이니 遣有沒有 견유몰유- 있음을 버리면 있음에 빠지고 從空背空 종공배공- 공함을 쫒으면 공함을 등진다. 8. 多言多慮 다언다려- 말이 많고 생각이 많으면 轉不相應 전불상응- 서로 응하지 못하게 되고 絶言絶慮 절언절려- 말이 끊어지고 생각이 끊어지면 無處不通 무처불통-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 9. 歸根得旨 귀근득지- 근본으로 돌아가면 뜻을 얻고 隨照失宗 수조실종- 밖으로 비춤을 따르면 근원을 잃나니 須臾返照 수유반조- 잠간이라도 자기를 돌이켜보면 勝脚前空 승각전공- 눈앞의 공함보다 더 뛰어나다. 10. 前空轉變 전공전변- 앞의 공함이 변하는 것은 皆由妄見 개유망견- 모두 망령된 견해 때문이니 不用求眞 불용구진- 참된 것을 구하지 말고 唯須息見 유수식견- 마땅히 망견을 쉬어라. 11. 二見不住 이견부주- 두 가지 견해에 머물지 말고 愼莫追尋 신막추심- 삼가 쫒아가서 찾지 말며 ?有是非 재유시비- 조금이라도 옳고 그름이 있으면 紛然失心 분연실심- 본 마음을 잃고 어지러워진다. 12. 二由一有 이유일유- 둘은 하나 때문에 있으니 一亦莫守 일역막수- 하나 또한 지키지 말고 一心不生 일심불생- 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 萬法無咎 만법무구- 만법(존재)에 허물이 없느니라. 13. 無咎無法 무구무법- 만법에 허물이 없으면 법이 없고 不生不心 불생불심- 법이 나지 않으면 마음이 없으니 能隨境滅 능수경멸- 능함을 따라 경계가 없어지고 境逐能沈 경축능침- 경계를 쫒아 능한 것이 막힌다. 14. 境由能境 경유능경- 경계는 능함으로 인한 경계이고 能由境能 능유경능- 능함은 경계로 인하여 능함이니 欲知兩段 욕지양단- 양단을 구분을 알고자 한다면 元是一空 원시일공- 이것은 원래부터 하나의 공이니라. 15. 一空同兩 일공동양- 하나의 공은 양단能境과 같아서 齊含萬象 제함만상- 삼라만상을 모두 포함하니 不見精醜 불견정추- 세밀하고 거친 것을 보지 않으면 寧有偏黨 영유편당- 어찌 한쪽에 치우침이 있겠는가. 16. 大道體寬 대도체관- 큰 도는 본체가 넓어서 無易無難 무이무난- 쉬운 것도 없고 어려운 것도 없으나 小見狐疑 소견호의- 좁은 견해와 여우같은 의심으로 轉急轉遲 전급전지- 급하게 할수록 더욱 느려진다. 17. 執之失度 집지실도- 도에 집착하면 법도를 잃고 必入邪路 필입사로- 반드시 삿된 길로 들어가며 放之自然 방지자연- 놓아버리면 자연스러워서 體無去住 체무거주- 본체는 가거나 머뭄이 없다. 18. 任性合道 임성합도- 본성을 맡겨두면 도에 합하며 逍遙絶惱 소요절뇌- 번뇌가 끊어져 한가롭게 노닐며 繫念乖眞 계념괴진- 생각에 매이면 참에서 어긋나고 昏沈不好 혼침불호- 혼미함에 빠져 좋지 않다. 19. 不好勞神 불호노신- 좋지 않음으로 정신이 피로하니 何用疎親 하용소친- 어찌 소홀하고 친함을 쓰겠는가. 欲趣一乘 욕취일승- 깨달음에 이르고자 하면 勿惡六塵 몰오육진- 육진을 미워하지 마라. 20. 六塵不惡 육진불오- 육진을 미워하지 않으면 還同正覺 환동정각- 도리어 깨달음과 같아져 智者無爲 지자무위- 지혜로운 자는 함(인위)이 없고 愚人自縛 우인자박- 어리석은 이는 스스로 얽매인다. 21. 法無異法 법무이법- 법에는 다른 법이 없으나 妄自愛着 망자애착- 망령되게 스스로 애착하여 將心用心 장심용심-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쓰니 豈非大錯 기비대착- 어찌 크게 잘못됨이 아닌가. 22. 迷生寂亂 미생적란- 미혹하면 고요함과 어지러움이 생기고 悟無好惡 오무호오- 깨달으면 좋아하고 싫어함이 없으니 一切二邊 일체이변- 모든 상대相對의 두 가지는 良由斟酌 양유짐작- 능히 헤아려 짐작하기 때문이다. 23. 夢幻空華 몽환공화- 꿈속의 허깨비와 허공 꽃을 何勞把捉 하로파착- 어찌 잡으려고 애쓰는가. 得失是非 득실시비- 얻고, 잃고, 옳고, 그름을 一時放却 일시방각- 일시에 놓아 버리고 쉬어라. 24. 眼若不睡 안약불수- 눈에 만약 잠이 없으면 諸夢自除 제몽자제- 모든 꿈이 스스로 없어지고 心若不異 심약무이- 마음이 다르지 않으면 萬法一如 만법일여- 만 가지 법이 한결같다. 25. 一如體玄 일여체현- 한결같음은 본체가 깊어서 兀爾忘緣 올이망연- 우뚝 인연을 잊고 萬法齊觀 만법제관- 만법이 하나로 보면 歸復自然 귀복자연- 돌아오고 돌아감이 자연스럽다. 26. 若有歸復 약유귀복- 만약 돌아오고 돌아감이 있으면 在由異心 재유이심- 다른 마음이 있기 때문이니 泯其所以 민기소이- 그 까닭이 없어지면 不可方比 불가방비- 어디에도 비교 할 데가 없다. 27. 止動無動 지동무동- 움직임을 그치니 움직임이 없고 動止無止 동지무지- 그쳤다 움직이니 그침이 없어서 兩旣不成 양기불성- 이미 둘을 이루지 못했거니 一何有爾 일하유이- 어찌 하나가 있겠는가. 28. 究竟窮極 구경궁극- 끝에 가서는 결국 不存軌則 부존궤칙- 길이나 법칙이 있지 않고 契心平等 계심평등- 마음이 평등함에 계합하면 所作俱息 소작구식- (소, 작:주관, 객관)짓는 것을 모두 쉰다. 29. 狐疑淨盡 호의정진- 여우같은 의심이 다해 맑아지면 正信調直 정신조직- 바른 믿음이 곧바르게 되어 一切不留 일체불류- 일체 어디에도 머물지 않으면 無可記憶 무가기억- 가히 아무 기억이 없다. 30. 虛明自照 허명자조- 자기의 빈 곳을 밝게 비추어 不勞心力 불로심력- 마음으로 힘들여 애쓰지 말고 非思量處 비사량처- 생각으로 헤아리는 곳 아니니 識情難測 식정난측- 뜻으로 판단해서 알기 어렵다. 31. 眞如法界 진여법계- 진실한 깨달음의 세계에는 無他無自 무타무자- 남도 없고 나도 없어 要急相應 요급상응- 빠르게 상응하기를 바란다면 唯言不二 유언불이- 오직 둘이 아님을 말하라. 32. 不二皆同 불이개동- 둘이 아니면 다 한가지로 無不包容 무불포용-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없으니 十方智者 시방지자- 시방의 지혜로운 자는 皆入此宗 개입차종- 모두 이 근원으로 들어온다. 33. 宗非促延 종비촉연- 종지는 빠르고 늦음도 아니며 一念萬年 일념만년- 한 생각이 만년 같아서 無在不在 무재부재- 있거나 있지 않음이 없으니 十方目前 시방목전- 시방이 바로 눈앞이로다. 34. 極小同大 극소동대- 지극히 작은 것은 큰 것과 같아서 忘絶境界 망절경계- 경계가 끊어짐을 잊어버리고 極大同小 극대동소- 지극히 큰 것은 작은 것과 같아서 不見邊表 불견변표- 그 겉과 가장자리를 보지 못하네. 35. 有卽是無 유즉시무- 있는 것이 곧 없음이고 無卽是有 무즉시유- 없는 것이 곧 있음이니 若不如此 약불여차- 만약 이와 같지 않다면 不必須守 불필수수- 반드시 꼭 지킬 바가 아니다. 36. 一卽一切 일즉일체- 하나가 곧 일체고 一切卽一 일체일즉- 일체가 곧 하나이니 但能如是 단능여시- 다만 능히 이와 같다면 何慮不畢 하려불필- 어찌 마치지 못할까 걱정하랴. 37. 信心不二 신심불이-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고 不二信心 불이신심- 둘 아님이 믿는 마음이니 言語道斷 언어도단- 말의 길이 끊어져서 非去來今 비거래금- 과거, 미래, 현재가 아니로다. 拈花窟訥虎酬酌 千萬人傷神失命 祖師意旣余看破 後日逢好三十棒 古佛叢林 比丘 石丈 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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