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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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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12:51:08, Hit : 3417, Vote :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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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9 아침 봉은사

2014.11.19 아침 봉은사


 


































송사에 휘말린 봉은사를 흥선대원군이 해결해준것을 감사한다는 비석

흥선대원군은 조선의 47개 서원을 제외하고 모두 철폐시킨 것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불교에는 관대하였습니다. 봉은사는 넓은 토지로 두고 온갖 송사에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선대원군이 봉은사의 편을 들어줘서 모든 갈등을 한 큐에 털어줍니다. 이 비석은 바로, 그런 흥선대원군의 은혜를 영구히 전한다는 의미죠. 

 그렇다면 왜 흥선대원군은 불교의 손을 들어줬을까요? 흥선대원군이 상갓집의 개가 되어 떠돌아 다닐 때, 자기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서 풍수지리를 알아봤다고 합니다. 그때 2가지 명당자리가 나왔는데, 한 군데는 이 곳에 묘를 쓰면, 그의 자손은 피는 물론이고 씨앗만 받은 자손이라도 대대손손 부귀를 누린다는 곳이었고, 한 곳은 2대에 걸쳐 왕이 나온다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을 후자에 이장을 하고자 하였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그 명당자리에 이미 가야사가 있었던 것이지요. 흥선대원군은 몰래 가야사를 불태우고 묘를 썼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미안한 마음 때문에 불교에는 너그러웠다고 해요.







아, 잘못했다. 라이트룸에서 Export할 때 왜 사인일 들어가게 했는지... 다시 하긴 귀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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